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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Koreasoul 님의 당신도 쉽게 참여 가능한 자살방지 캠페인의 일환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다음 뉴스 열린 편집자 분들 그냥 지나가지 마시고 제일 마지막 부분의 글이라도 참조해주세요.
참 힘이든 요즈음 입니다. 어디를 나가도 한숨이 들려오는 듯한 시기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어느새 ‘자살’은 절대 익숙하지 않아야 함에도 익숙한 단어가 되어 버린 것은 아닐까요?
각종 미디어에서는 자살이라는 단어를 매일같이 반복해서 사용합니다. TV를 틀어도 신문을 봐도 항상 빠짐없이 나오는 이 ‘자살’이라는 말, 사회적으로 너무 사람을 극단적으로 내모는 행위가 아닐까요? 그 말이 그렇게 쉬운 말이 아닌데 말이죠.
죽음을 생각하는 어떤 사람의 주변인에게 전하는 말
5월 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09년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20대의 사망 원인 중 1위가 ‘자살’이라고 합니다. 저 또한 20대 임에 여러가지 이유들이 머리 속을 번뜩 스쳐갑니다. 취직에 대한 불안이 그럴 것이고,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 또는 이성문제 등 여러 문제들. 하지만 이 같은 모든 문제들은 단 한가지만 있으면 모두 극복이 가능한 문제들입니다.
그 문제들의 극복을 위해서는 자신의 ‘자살’ 이 아니라, 주변 타인들의 ‘관심’ 이 필요합니다. 혹시 글을 읽고 계시는 분 주변에 활발하던 사람이 갑자기 요즘 들어 힘이 없어 보인다거나, 한숨을 자주 쉬는 등의 행동을 하지 않습니까? 한 발짝 다가가 이야기를 들어보실 생각은 해본 적이 있습니까?
언젠가 저에게 한 친구가 문자를 보내더군요. “너무 힘들다- 내편은 아무도 없노- 진짜 세상살기 힘들다” 그때가 새벽 1시 경이 였습니다. 추리닝에 슬리퍼 차림으로 택시를 타고 달려간 친구의 집은 흐트러진 술병과 온방을 뿌옇게 만들어 버린 담배 연기로 난장판이었습니다. 그렇게 자리에 앉아 저녁 내내 그 친구의 이야기를 들어 줬습니다. 언젠가 얼핏 들은 이야기가 떠오르더군요. “자살은 대화를 통해 방지 할 수 있다. 가만히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고 이해하도록 노력하라. 어느새 상대방의 응어리는 풀어지고 있을테니.” 어디서 들었는지는 기억도 나지 않을 지금은 저렇게 어렴풋하게 떠오르는 이야기지만 당시에는 정말 가만히 앉아 친구의 이야기를 들으며 고개를 끄덕여 주고 맞장구를 치며 그렇게 친구의 울음을 보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하루를 넘긴 뒤, 한참을 뒤에 만난 친구는 당시 “정말 죽고 싶을 정도로 힘들었다”며 저에게 그때 옆에 있어준 것을 고마워 하더군요.
이처럼 간단한 대화 상대가 되어 주는 것만으로도 자살은 어느 정도 막을 수 있습니다. 삶과 죽음이란 경계선 상에서 삶 쪽으로 한 발짝 걸음을 옮기게 만드는 ‘관심’이 중요한 것이죠.
죽음을 생각하는 당신에게 부탁하고 싶은 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살’만이 모든 일에 해결책은 아니라는 겁니다. 주변을 한번 돌아보세요. 자 무엇이 보입니까?
친구가 없다구요? 당신의 주변에 있는 친구는 당신을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가족이 없다구요? 당신의 가족은 당신을 위해 무엇이든 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당신이 무엇을 하는 사람이건 어떤 일을 벌였건, 당신의 가족이나 친구는 그 모든 일을 함께 할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입니다. 20대 , 10대 분들 한때의 실수로 빛이 생겼습니까? 감당하기 힘든 일을 겪게 되었나요? 혹여 인터넷에 악성 댓글 들에 시달리고 있습니까?
한번 손을 내밀어 보세요. 죽음을 생각하기 이전에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해 보세요. 아픔은 서로 나누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나눈 아픔은 나중에는 더욱 굳센 믿음으로, 더욱 굳건한 사랑으로 혹은 행복으로 되 갚아 주면 되니까요. 손을 내미는 것을 두려워 하지 마세요. 당신이 죽음을 결심 했을 때, 슬퍼하게 될, 평생 동안 당신을 가슴속에만 묻고 살아가게 될 가족들과 친구들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그 소중한 분들에게 손을 내밀어 보세요.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당신이 짊어질 그 짐을 주변 소중한 사람과 한번 나눠보세요. 당신의 짊어진 그 짐의 무게가 당신의 삶의 무게보다 훨씬 가볍거든요. 그 짐들을 조금씩 나누어 주세요.
자살이라는 단어를 남발하는 미디어에 고하는 말
다음에서 ‘자살’이라는 단어를 검색한 결과입니다. 요새에는 정말 자살이라는 단어가 너무도 쉽습니다. 연예인이 몇 명이 자살했다. 중고생이 자살.. 자살.. 자살.. 생명이 그렇게도 함부로 이야기 할 수 있는 뉴스화 시킬 수 있는 그런 매개체에 불과 합니까? 그런 뉴스를 보도 하면서 혹시라도 그 한 생명에 대한 숙연함이나, 안타까운 마음을 가져 본 적이 있습니까? 이제 그만하세요. 연예인의 혹은 기타 다른 소중한 분들의 생명을 단지 흥미거리 뉴스거리로 만들지 말아주세요.
그런 뉴스로 인해 그 글을 읽는 누군가는 그 ‘자살’이라는 끔찍한 단어를 당연하게 받아 들이고, 너무나도 소중한 생명을 포기하게 만들기도 하니까요. 더 이상은 그만해 주세요.
이런 글을 써내려 가고 있는 제 자신이 너무도 작아지는 느낌입니다. 얼마 전 koreasoul님 이라는 좋은 블로그 이웃이 생겼습니다. 이 이웃 분은 선뜻 저에게 “몇 일 후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인데, 오공님도 참여 좀 해주실수 없겠나” 하는 말을 듣고 선뜻 “어떤 캠페인인지 모르지만 진행하겠다.” 라는 입장을 표했는데, 이런 주제의 캠페인이 진행될 줄은 몰랐습니다. 이런 소중한 글로 제 블로그 한 켠을 매울 수 있는 기회를 주신 koreasoul님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글을 잘 쓰지 못합니다. 언제나 띄워쓰기나 맞춤법을 틀리고, 또한 문맥상 맞지 않는 글 등 저는 이처럼 글을 쓰지 못합니다. 그래서 이 글이 언제나 처럼 제 작은 블로그 안에서만 남아 있을 수도 있겠지만, 그 잠깐 동안에 다음 뉴스에 올라갈 그 동안에 열린 편집자 분들이 한 분씩 참여 해주셔서, 단 한 생명, 단 한 분 이라도 자살이라는 극단적 상황에서 탈피하게 된다면, 이는 블로그스피어의 당당한 승리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한 생명을 구하는 글에 참여해 주시지 않으시겠습니까?
당신의 블로그 한켠에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줄 자그마한 포스트를 적어 주시지 않으시겠습니까?
오공이의 자살방지캠페인 포스트 이만 마치겠습니다.
이 글은 Koreasoul 님의 당신도 쉽게 참여 가능한 자살방지 캠페인의 일환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이런 취지를 밝히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koreasoul 님에게 박수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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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이 더욱 중요한것이 아닌가 생각이 많이 드네요~
좋은글 잘보구 갑니다~











